이런 인간은 동물을 키울 자격이 없다. 이글루 바깥 추운세상


<사진은 우리집 막내 모꼬>





오랜만에 눈에 확띄는 블로거분의 글이 있어서 읽었습니다.

제목은 3년동안 키우던 개를 안락사 시켰습니다. 라는 글.

아니 어떤 슬픈 사연이 있었길래 3년동안이나 키우던 개를 안락사 시켰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정말 치료가 불가능한 병으로 키우던 개가 너무 힘들어 해 어쩔 수 없어서 하게 된
안락사를 예상하고 들어갔는데 전혀 예상밖으로 

개가 사람을 물어서 라는 이유 였습니다.

당연히 블로거분은 엄청난 욕을 먹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제가 보탤 이유는 없지만 정말 블로거분의 어이없는 변명을 보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불로거분에게 욕을 했는데 그 중 하나는 아니 왜 그 정도면
개를 훈련소에 보낼 생각을 않하고 안락사를 시킬 수가 있냐는 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참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근데 그에 대한 블로거 분의 변명은 개가 어렸을때 다리를 다쳐
수술을 했는데 그 것 때문에 훈련소에서 퇴짜를 맞아 훈련소를 보낼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참 비겁한 변명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러한 문제는 애견훈련소에 충분히 설명하면 해결이 될 일인데
단지 그것 때문에 훈련소에도 못보내고 주인도 무는 개를 누구에게 줄 수도 없어
안락사를 시켰다니...

정황상 얼마나 심각한 부상을 입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물었다는 흥분감에 열이 확뻗어 안락사를
시켜놓고(그렇게 밖에는 생각이 안됩니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다. 블로거분들 제 상처받은 마음 위로해주세요~ 하는 건
정말 대놓고 말해서 진짜 꼴뵈기 싫은 행동입니다.
 
트랙백 따라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로거분의 글을 보면 처음 개에게 물렸을때가
군대 휴가나왔을때였는데 복귀한 뒤 손이 왜 그렇게 됐냐는 상관의 질문에
차마 창피해서 개한테 물렸다고 말 못하고 있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단지 창피했던 것입니까? 개에게 어떤문제가 있을까 하는 생각은 하지 않고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 생각하지 않고 창피해서 그냥 지난친겁니까?

또 두번째로 자신의 친구가 물렸을때 저 개새끼가 미친거 같다고 갖다 버리라고 소리쳤다고 하는 부분


<위 부분이 문제된다면 말씀해 주세요. 삭제 하겠습니다.>


을 보시면 말이 안됩니다. 성질 뻗쳐서 미친거 같다고 가져다 버리라고 했으면서 저도 친구에게
미안하지만 그녀석을 다른곳에 보내는건 정말 생각조차 하기 싫었습니다... 라니

어떤 방패라도 뚫을 수 있는 창과 어떤 창도 막을 수 있는 방패 이야기 입니까?
간단히 말해서 이 무슨 모순 되는 이야기 입니까?
뭐 그 순간에 화가나서 말이 헛나왔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트랙백의 글은 블로거분이 가리고 가려 쓴 글일텐데
그 글에서 느껴지는 정도로 보아하면
글쓴이 분은 3년동안 키운 애견에 대하여 애정이 부족했었던 것입니다.
아니 없었다고 해야겠죠.

개라고 우습게 생각하면 절때로 안되는 겁니다.
말못하는 짐승이라도 다 생각이 있고 마음이 있습니다.

얼마전 하이디에서 나온 개의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그 개는 오랫동안 키우던 집에서 버려져 동물병원으로 온 개인데
자신이 부담을 주면 또 버려질까봐 밥도 안먹고 사람들에게 다가가지도 않고
자신이 차지하는 공간도 최소한으로 하기위해 구석에 정말 외롭게 등을 돌리고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또다시 버려진다는게 두려워 그 사람들에게 정을 안주려고 한 것이죠.
생명에 가치에 있어 그 어떤것이 높다 낮다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어떤 분들은(악플러 수준의 비로그인자들)
너는 네 개가 중요하냐 네 부모가 중요하냐? 개때문에 부모 버릴 새끼네
하는 말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건 다른 방법이 얼마던지 있던것 아니었습니까? 단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나의 생명을 그렇게 안락사라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방식으로 보내놓고
저 많이 힘들었어요. 슬픕니다.  하는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되어먹지 못한 행동아닙니까.

전 블로거분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갈지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것은
블로거분께서 생명의 소중함을 확실히 알때까지 절때 개를 키우지 말라 당부 하는겁니다.

말못하는 짐승이라고 우습게 생각하지 말고 정말 자신의 가족처럼 아껴줄 수 있는 마음이 있을때도
고민해야하는 것이 애완동물 키우기 입니다.

애완동물이라는 것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금만 더 고민을 해준다면 유기견이라는 비참한 단어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원글주소
http://v.daum.net/link/3221937/http://0168265.tistory.com/entry/키우던-개를-안락사-시켰습니다?RIGHT_BEST1=R0


덧글

  • 미자라지 2009/05/22 14:39 # 삭제 답글

    사람 감정은 자기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에요..
    제 블로그 와선 님님 존대말 하는척 매너있는 척 하더니...
    결국엔 포스트 제목은 이런 인간은...
    지금 이러고있는 당신이란 인간이 더 못나보이네요...
    말쌈은 그만하죠...ㅋ
    와서 욕을하던 말던 개 짖는걸로 알겠습니다...
    개가 차라리 낫네요...개는 앞뒷모습이 같기라도 한데 말이죠...
  • 폭두백수 2009/05/22 14:53 #

    인간이 인간을 인간이라 부르는게 죄인가요? 제가 뭔가
    앞에서 헤헤 거리고 뒤에서 욕하려고 했다면
    트랙백을 달았을까요?

    괜히 기분 나빠하시는 것 같아 조금 그렇네요.
    게다가 개 짖는걸로 알겠습니다... 라니 ^^
    애견인 맞으세요?
  • titaniumbody 2009/05/23 18:41 # 답글

    부모가 되는데 자격이 필요로하지만 그자격을 판단하는것이 없어서 한탄스러운것처럼
    반려동물 혹은 애완동물을 키우는데도 자격이필요한데
    .......뭐
    동물만도 못한것들이 동물을치우는 현실이라.....
  • 폭두백수 2009/05/25 11:02 #

    슬픈현실이죠. 강아지일때 단지 귀엽다고 키우다가
    좀 덩치가 커지니까 좀 아파져서 돈이 들어가게 되니까
    자유롭게 살아라~ 흑흑 하는 자기위로식의 변명을 하고
    난 양심적이야 이렇게 슬프게 생각하니까 말이야
    하는 사람들... 정말이지 치가 떨립니다.
    못된 인간들
  • 모티베이터 2012/08/31 09:49 # 삭제 답글

    입질 터진개는 도태가 정답이 될수도 있습니다. 특히 성견이라면 말이죠. 훈련소에 보내면 해결이 될것 같나요? 아니오. 훈련소에서 말을 듣더라도 집에와선 또 마찬가집니다. 나에게 훈련을 했던 그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일반적으로, 훈련소에서 조차도 어쩔수 없이 도태시키는 개들이 있습니다. 전문가가 키워도 말이죠. 어떤개인줄 아십니까? 주인을 무는개. 그건 정말 답이 없습니다. 사람 또한 성격 제 각각이듯이(=살인자도 사람이죠) 개들 또한 성격이 제 각각입니다. 태어날때 가지고 태어난 성품이 각각 다르단 말입니다. 훈련으로 교정이 되는 견이 있고, 훈련으로도 교정이 안되는 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인을 무는개는 끝장까지 갔다 보심되요. 사람이 물려 죽기도 합니다. 그런 사고 빈번하게 일어나죠. 강아지때부터 키웠던 개라면 그 주인 또한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견주분의 마음 또한 죄책감이 들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방적인 생각으로 몰아세우는 글은 견주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할 뿐입니다.
  • 굴공 2019/07/02 11:37 # 삭제 답글

    나중에 입질터진개 데리고 있다가 늙은부모 어린새끼 개한테 물려서 다 죽으도 개 붙잡고 살아라. 개 훈련사는 만능키인줄 아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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