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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사건 > 상황에 지배를 당할때...
by 폭두백수 | 2008/12/12 10:25 | 이글루 바깥 추운세상 | 트랙백(4) | 핑백(2) | 덧글(41)
트랙백 주소 : http://Mokko.egloos.com/tb/221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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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Only One at 2008/12/13 07:31

제목 : 그래!
< 최악의 사건 > 상황에 지배를 당할때... 출처 : http://mokko.egloos.com/2217617이글루스에서 이런 떡밥을 보았다. 이런 거야 나도, 심리학에 관심이 나름 있고 해서 대충 알고 있다. 저 실험은 대구지하철참사와 엮어 진짜 아주 위험한 상황에서의 극단적인 것들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저건 현재, 우리나라에서 '현재진행형'으로 볼 수도 있다.기관사로 취급할 수 있는 정부와 애널써커 신문사들은 아무리 경제 지표가 악......more

Tracked from 감성미디어 Blue T.. at 2008/12/13 18:46

제목 : 대구지하철 참사 사연... 너무나 슬픈 사랑 이야기.
오늘은 한달 중 제일 기다려지는 용돈 받는 날이다. 오늘이 더욱더 기다려지는 이유는 수학여행 준비로 용돈을 좀더 넉넉히 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내 손에 쥐어진 돈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3만원. 참고서 사랴, 학용품 사랴 정말 3만원 가지고 무얼 하라는 건지. 나는 용돈을 적게 주는 엄마에게 화풀이를 하고 집을 나섰다. 수학여행인데... 평소에 쓰던 가방 가져가기도 민망하고... 신발도 새로 사......more

Tracked from infini's me2.. at 2008/12/15 08:25

제목 : infini의 느낌
상황에 지배를 당할 때… 자체적 판단으로 즉시 행동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상황이구나....more

Tracked from 나를 향한 1000번의.. at 2008/12/19 01:23

제목 : 잊으면 안되는 기억
&lt; 최악의 사건 &gt; 상황에 지배를 당할때...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들이랑 웃으면서 지나가는 이 역에선아무것도 행동하지 못한 영혼들이우리를보며 울고있다.내일도 지나게될지 모르는 중앙로역에선내 영혼과 이야기를 나눌 억울한 영혼이지금쯤 편히 잠잘수 없는체멀뚱히 서있을지도..잊을뻔한 아픔을 떠올리게한 글이었습니다.....more

Linked at 나를 향한 1000번의 외침 .. at 2008/12/19 01:26

... &lt; 최악의 사건 &gt; 상황에 지배를 당할때...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들이랑 웃으면서 지나가는 이 역에선아무것도 행동하지 못한 영혼들이우리를보며 울고있다.내일도 지나게될지 모르는 중앙로역에선내 ... more

Linked at 시아초련의 超단순 소소한 이야.. at 2009/01/16 21:56

... 는데,그 상황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남들이 하는것에 따르기 마련이고독자적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주장하는 이 또는 행동하는 이가 별로 없었다.예전 이오공감에(http://mokko.egloos.com/2217617)처럼 대구 지하철 참사도 불이 난 상황에 남들이 가만있는다고 상황에 지배되어 안타까운 희생자만 더 늘어났었는데, 살면서 가끔씩 그걸 ... more

Commented by 좌파논객 at 2008/12/12 16:56
무섭네요...
Commented by 아일턴 at 2008/12/12 22:25
이것 참 미묘한...
상황이 가지는 힘은 수백의 사람의 목숨도 좌우할 수 있는거네요;
Commented by StarLArk at 2008/12/13 02:49
그러니까 결론은 위급상황에 대한 프로토콜이 전혀 준비안된 기관사 또는 종합사령팀이 나쁜 놈.
Commented by 폭두백수 at 2008/12/13 09:13
그렇죠 나쁜 놈들이죠. 어떻게 안내 방송도 안하고 지만 몸을 쏙 빼서
달아 날 수가 있답니까 ㅡㅜ

이 기관사는 지금 뭐하고 있나 궁굼해지네요.
Commented by 순진함 at 2008/12/13 03:13
결론이 참...ㅋ
Commented by ciel-F at 2008/12/13 03:18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바른손 at 2008/12/13 04:55
잘 보고 갑니다.일상에서 종종 겪는 상황이네요.
Commented by 태공 at 2008/12/13 05:22
이 프로그램 결론은 인간은 상황에 쉽게 휩쓸리지만 반대로 상황을 주도할 수도 있다였던걸로 기억함.
Commented by Pine at 2008/12/13 05:59
잘 보고 갑니다. 위기상황이라면 정치, 경제적으로도 생각해볼 수도 있겠군요.
Commented at 2008/12/13 07:3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카에 at 2008/12/13 08:53
진짜 지하철 사진에서 눈물이 막 흘렀습니다 ㅠ 전 대구 사람이고 저는 대구에서 저 소식을 접했고 저 화재가 일어난 날 우리집에는 친척들로부터 전화가 막 걸려왔습니다 'oo살아있느냐','애기들 지금 집에 잘 붙어있느냐,', '느이아빠지금 어디있느냐. 회사에 잘계시나'....저는 대구 외각에 살기때문에 현장을 못격하지못했지만 가끔 어쩌다가 그 지하철 이야기가 나오면 지하철에서 멀리떨어진 곳인데 뭔가 고무타는냄새가나서 이상하다싶었는데옥상에가보니 지하철역에 큰불이 나있었다. 이상한 낌새가 들어서 창밖을보니 큰 불이 나있었다. 그때 내친구가 죽었다 등등. 몇달후에 어떤 대학교에 꽃놀이를 하러갔는데 어떤 건물안에 수많은 어린 청년들의 영정들이 늘어져있고 향이있는것에 충격을 받았어요.

2차선이 뚫린다음 지하철에 한번 사고가 난 적이있었어요. 사고라기보다는 지하철이 갑자기 멈췄고 한 몇초간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졌어요. 그때 엄청난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다행히 곧 가동되었지만 정말로 놀랐고 온몸이 덜덜떨렸어요.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화재경보가 울린적이있었어요. 시끄럽게 벨이울리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기계음이 울려처졌어요. 그런데 쉬는시간이엿고 선생님들이 아무도 안왔기때문에 전부다 거짓말이라면서 더 즐기면서 웃었어요. 그고 다른반에 제 친구가 그 방송을 듣자마자 책가방을 재빠르게 싸고 교실을 뛰쳐나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애들과 그 애를 놀렸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떄가 실제상황이라면 어떻게 됬을까요. 지금와서 이글을 보면서 생각해봅니다. 그 아이가 순진하다고 놀리는게아니라 상황에 잘휩쓸리는 우리를 책망했어야했어요. 이런행동이 언젠가 또다시 대참사를 부를지도 모르니까.
Commented by 폭두백수 at 2008/12/13 09:12
정말 대구사람의 입장에서 당시는 지옥이었겠네요.
내가 대구사람이었다면 하고 생각해보니 소름이 끼칩니다.
정말 이런 말도 안되는 재냔영화 같은 현실이라니...

그리고 및에 화재경보기 울렸을때 피하지 않은점 이것도 생각해보면 참 무섭죠
저도 학교 다닐떄 뭔가의 이상으로 화재경보기가 울릴떄가 몇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전혀 피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 또 뭐야? 그러고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제가 정말 만약 대구 지하철에있었다면
저도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재빨리 몸을 피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Commented by 사과쨈 at 2008/12/13 10:42
온수역에서도 방화가 있었죠. 모방범죄... 다행이 크게 다친 사람은 없지만 조금만 일찍 출근했으면 연기 좀 먹을 뻔 했죠. 딱 역 앞에 가니까 연기가 시커멓게 모락모락 지하에서 올라오고 있고 경찰들이 길 막고... 1,7호선 다 있는 역이라 1호선 타고 가다가 사람에 치여죽을 뻔 했지만 참...모방할 게 따로있지 사람들 참 끔찍해요. 저라도 그 상황에서 움직였을까...? 생각해보니 귀찮아서 안 움직였을 거 같아요 허허...
Commented by 飛流 at 2008/12/13 16:40
허억 온수역...제 무대가 역곡역->영등포역인데...덜덜덜......
Commented by 은다마 at 2008/12/13 12:23
저도 마찬가지로 대구사람인데 볼 때마다 가슴아픕니다. 저는 지하철 1호선이 오지않는 외곽지역에 살아 이용할 기회가 없어 제 주변 사람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워낙 규모가 큰 피해였으니 다행이라고 할 일도 아니고...
사고 난 다음날 그 주변 상황을 아직도 못 잊겠습니다. 아직도 물컹물컹 피어오르는 연기하며 냄새로 가득찬 지하상가 하며.. 저기가 정말 대구 시내 한복판이거든요. 저런 사고 다시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는데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는거 보면 좀 무섭습니다. 화재대비 요령이랑 형광화살표가 벽에 빼곡하기 적어놨지만 정작 지하철 차량 자체는 가연성 소재로 그대로라네요. 저 사진을 보면 아직도 가슴이 철렁하고 저 10분이 저렇게 중요한 시간이었던거 생각하면 안타까움 뿐입니다.
Commented by 프로이트 at 2008/12/13 12:31
상황에 따른 실험 정말 재밌네여
ㅋㅋ
Commented by 딸기맛따 at 2008/12/13 13:12
대구人 으로서 지금 들어도 안타깝네요.
Commented by 飛流 at 2008/12/13 16:40
무섭군요......그때 희생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애도를 표합니다...
Commented by Kasca at 2008/12/13 18:47
....아 정말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치고 나와야할 땐 확실히 치고 나와야한다라는 게....참 중요하다란 사실..
(가능하다면 옆사람들도 같이 데리고. 끌고 나와서라도..)
그분들께 저도 다시 애도를 표합니다....
Commented by Sinny at 2008/12/13 19:01
지금 이오공감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문제죠.
Commented by 후유키 at 2008/12/13 19:46
이오공감 타고 왔습니다.
확실히 누군가가 먼저 움직이거나 이끌지 않으면 사람들은 잘 안움직이죠.
대구지하철 참사가 일어나기전 기관사가 좀만 더 생각해서 대피 방송을 내렸더라면 더 많은 분들이 살으셨을 수 있을텐데, 뒤늦지만 안타깝습니다..
Commented by 토나이투 at 2008/12/13 22:58
사람 심리라는게 참 심오하군요

대학가면 꼭 부전공으로라도 심리 해보고 싶네요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8/12/13 23:44
안타깝네요. 대구사람은 아니지만 위로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Commented by ㅇㅇ at 2008/12/14 00:10
안타깝습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Commented at 2008/12/14 01:3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폭두백수 at 2008/12/14 08:33
괜찮습니다. 저작권을 따지자면 ebs에 있으니까요.
Commented by 검투사 at 2008/12/14 03:13
문득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남의 불행을 이용하여 "지적 유희"를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불쾌하네요.
Commented by 토모야 at 2008/12/14 14:33
지적 유희가 아니죠. 교수가 위험하대잖아요. 다음부터 저런 상황이면 옆사람 신경쓰지말고 빨리 튀라는 경각심고취죠
Commented by detos at 2008/12/14 17:22
와 ~ 참 무섭네요 ~

그런데 은근히 심리학에 끌리네요 ~ ㅎ
Commented by leopord at 2008/12/14 22:14
저 프로그램 2부를 봤었는데 괜찮더군요. 상황심리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Commented by sabjilno at 2008/12/15 00:26
무서워요... 저도 저 상황에서는 같은 판단을 했을거 같아서요
Commented by 玄月 at 2008/12/15 01:41
사실, 저런 식의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은 현재, 한국 심리학회 윤리 규정에 의거하여 어긋나는 부분이 많고, 또한 연구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오히려) 방송이니까 가능한 실험이었겠죠.

그래도 이렇게 보니 꽤...재미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데 ㅠㅠ;;
윗 분들 중, 이런 방송 보고 재미있어서 심리학 공부하게 되신다면,
...피 봅니다 OTL...
Commented by 루로우니 at 2008/12/15 05:47
이거 보고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이 책이 딱 떠올랐습니다.
Commented by 마른미역 at 2008/12/15 06:39
원본 동영상을 보고싶은데요. 정확한 방송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태공 at 2008/12/15 08:34
ebs 다큐 프라임 인간의 두 얼굴, 상황의 힘 입니다. 3부작
Commented by 마른미역 at 2008/12/15 09:54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시아초련 at 2008/12/15 10:27
상황에 휩쓸리지 않도록 항상 마음가짐을 갖어둬야 겠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이슈타르 at 2008/12/15 17:19
한정된 상황에서 사람은 벗어 날 수 없는건가요...
Commented by 쐐♥ at 2008/12/16 00:57
우웡 소름돋아요... ㅠ.ㅠ 저는 심리학 책에서 읽었는데 뉴욕 도심가 한복판 골목에서 어떤 여자가 괴한에게 쫓기며 수 차례나 칼에 찔리다 결국 죽었는데, 그 장면을 주변 주택 창문으로 보고 있던 수십명의 사람들이 신고조차 하지 않았대요. 위 글처럼 누군가 하겠지.. 다들 가만히 있네? 괜히 나서지 말자 이런 생각이었을듯 ㅜㅠ 덜덜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8/12/16 19:51
우리 과 친구들도 두 명... ....지금 보니 눈물이 나네요.

차 내려놓고 다른 데로 도망가, 부분은 정말... .... ................
Commented by ggg at 2008/12/17 17:37
그래서 다들 쥐새끼한테 당하면서도 가만 있잖아.. 언론장악하고 운하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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