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악의 사건 > 상황에 지배를 당할때... 이글루 바깥 추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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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향한 1000번의 외침 : 잊으면 안되는 기억 2008-12-19 01:26:50 #

    ... &lt; 최악의 사건 &gt; 상황에 지배를 당할때...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들이랑 웃으면서 지나가는 이 역에선아무것도 행동하지 못한 영혼들이우리를보며 울고있다.내일도 지나게될지 모르는 중앙로역에선내 ... more

덧글

  • 좌파논객 2008/12/12 16:56 # 답글

    무섭네요...
  • 아일턴 2008/12/12 22:25 # 답글

    이것 참 미묘한...
    상황이 가지는 힘은 수백의 사람의 목숨도 좌우할 수 있는거네요;
  • StarLArk 2008/12/13 02:49 # 답글

    그러니까 결론은 위급상황에 대한 프로토콜이 전혀 준비안된 기관사 또는 종합사령팀이 나쁜 놈.
  • 폭두백수 2008/12/13 09:13 #

    그렇죠 나쁜 놈들이죠. 어떻게 안내 방송도 안하고 지만 몸을 쏙 빼서
    달아 날 수가 있답니까 ㅡㅜ

    이 기관사는 지금 뭐하고 있나 궁굼해지네요.
  • 순진함 2008/12/13 03:13 # 삭제 답글

    결론이 참...ㅋ
  • ciel-F 2008/12/13 03:18 # 답글

    잘 보고 갑니다.
  • 바른손 2008/12/13 04:55 # 답글

    잘 보고 갑니다.일상에서 종종 겪는 상황이네요.
  • 태공 2008/12/13 05:22 # 답글

    이 프로그램 결론은 인간은 상황에 쉽게 휩쓸리지만 반대로 상황을 주도할 수도 있다였던걸로 기억함.
  • Pine 2008/12/13 05:59 # 답글

    잘 보고 갑니다. 위기상황이라면 정치, 경제적으로도 생각해볼 수도 있겠군요.
  • 2008/12/13 07:3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카에 2008/12/13 08:53 # 답글

    진짜 지하철 사진에서 눈물이 막 흘렀습니다 ㅠ 전 대구 사람이고 저는 대구에서 저 소식을 접했고 저 화재가 일어난 날 우리집에는 친척들로부터 전화가 막 걸려왔습니다 'oo살아있느냐','애기들 지금 집에 잘 붙어있느냐,', '느이아빠지금 어디있느냐. 회사에 잘계시나'....저는 대구 외각에 살기때문에 현장을 못격하지못했지만 가끔 어쩌다가 그 지하철 이야기가 나오면 지하철에서 멀리떨어진 곳인데 뭔가 고무타는냄새가나서 이상하다싶었는데옥상에가보니 지하철역에 큰불이 나있었다. 이상한 낌새가 들어서 창밖을보니 큰 불이 나있었다. 그때 내친구가 죽었다 등등. 몇달후에 어떤 대학교에 꽃놀이를 하러갔는데 어떤 건물안에 수많은 어린 청년들의 영정들이 늘어져있고 향이있는것에 충격을 받았어요.

    2차선이 뚫린다음 지하철에 한번 사고가 난 적이있었어요. 사고라기보다는 지하철이 갑자기 멈췄고 한 몇초간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졌어요. 그때 엄청난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다행히 곧 가동되었지만 정말로 놀랐고 온몸이 덜덜떨렸어요.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화재경보가 울린적이있었어요. 시끄럽게 벨이울리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기계음이 울려처졌어요. 그런데 쉬는시간이엿고 선생님들이 아무도 안왔기때문에 전부다 거짓말이라면서 더 즐기면서 웃었어요. 그고 다른반에 제 친구가 그 방송을 듣자마자 책가방을 재빠르게 싸고 교실을 뛰쳐나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애들과 그 애를 놀렸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떄가 실제상황이라면 어떻게 됬을까요. 지금와서 이글을 보면서 생각해봅니다. 그 아이가 순진하다고 놀리는게아니라 상황에 잘휩쓸리는 우리를 책망했어야했어요. 이런행동이 언젠가 또다시 대참사를 부를지도 모르니까.
  • 폭두백수 2008/12/13 09:12 #

    정말 대구사람의 입장에서 당시는 지옥이었겠네요.
    내가 대구사람이었다면 하고 생각해보니 소름이 끼칩니다.
    정말 이런 말도 안되는 재냔영화 같은 현실이라니...

    그리고 및에 화재경보기 울렸을때 피하지 않은점 이것도 생각해보면 참 무섭죠
    저도 학교 다닐떄 뭔가의 이상으로 화재경보기가 울릴떄가 몇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전혀 피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 또 뭐야? 그러고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제가 정말 만약 대구 지하철에있었다면
    저도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재빨리 몸을 피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사과쨈 2008/12/13 10:42 # 답글

    온수역에서도 방화가 있었죠. 모방범죄... 다행이 크게 다친 사람은 없지만 조금만 일찍 출근했으면 연기 좀 먹을 뻔 했죠. 딱 역 앞에 가니까 연기가 시커멓게 모락모락 지하에서 올라오고 있고 경찰들이 길 막고... 1,7호선 다 있는 역이라 1호선 타고 가다가 사람에 치여죽을 뻔 했지만 참...모방할 게 따로있지 사람들 참 끔찍해요. 저라도 그 상황에서 움직였을까...? 생각해보니 귀찮아서 안 움직였을 거 같아요 허허...
  • 飛流 2008/12/13 16:40 #

    허억 온수역...제 무대가 역곡역->영등포역인데...덜덜덜......
  • 은다마 2008/12/13 12:23 # 답글

    저도 마찬가지로 대구사람인데 볼 때마다 가슴아픕니다. 저는 지하철 1호선이 오지않는 외곽지역에 살아 이용할 기회가 없어 제 주변 사람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워낙 규모가 큰 피해였으니 다행이라고 할 일도 아니고...
    사고 난 다음날 그 주변 상황을 아직도 못 잊겠습니다. 아직도 물컹물컹 피어오르는 연기하며 냄새로 가득찬 지하상가 하며.. 저기가 정말 대구 시내 한복판이거든요. 저런 사고 다시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는데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는거 보면 좀 무섭습니다. 화재대비 요령이랑 형광화살표가 벽에 빼곡하기 적어놨지만 정작 지하철 차량 자체는 가연성 소재로 그대로라네요. 저 사진을 보면 아직도 가슴이 철렁하고 저 10분이 저렇게 중요한 시간이었던거 생각하면 안타까움 뿐입니다.
  • 프로이트 2008/12/13 12:31 # 답글

    상황에 따른 실험 정말 재밌네여
    ㅋㅋ
  • 딸기맛따 2008/12/13 13:12 # 답글

    대구人 으로서 지금 들어도 안타깝네요.
  • 飛流 2008/12/13 16:40 # 답글

    무섭군요......그때 희생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애도를 표합니다...
  • Kasca 2008/12/13 18:47 # 답글

    ....아 정말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치고 나와야할 땐 확실히 치고 나와야한다라는 게....참 중요하다란 사실..
    (가능하다면 옆사람들도 같이 데리고. 끌고 나와서라도..)
    그분들께 저도 다시 애도를 표합니다....
  • Sinny 2008/12/13 19:01 # 답글

    지금 이오공감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문제죠.
  • 후유키 2008/12/13 19:46 # 답글

    이오공감 타고 왔습니다.
    확실히 누군가가 먼저 움직이거나 이끌지 않으면 사람들은 잘 안움직이죠.
    대구지하철 참사가 일어나기전 기관사가 좀만 더 생각해서 대피 방송을 내렸더라면 더 많은 분들이 살으셨을 수 있을텐데, 뒤늦지만 안타깝습니다..
  • 토나이투 2008/12/13 22:58 # 답글

    사람 심리라는게 참 심오하군요

    대학가면 꼭 부전공으로라도 심리 해보고 싶네요
  • 키시야스 2008/12/13 23:44 # 답글

    안타깝네요. 대구사람은 아니지만 위로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 ㅇㅇ 2008/12/14 00:10 # 삭제 답글

    안타깝습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 2008/12/14 01:3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폭두백수 2008/12/14 08:33 #

    괜찮습니다. 저작권을 따지자면 ebs에 있으니까요.
  • 검투사 2008/12/14 03:13 # 답글

    문득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남의 불행을 이용하여 "지적 유희"를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불쾌하네요.
  • 토모야 2008/12/14 14:33 #

    지적 유희가 아니죠. 교수가 위험하대잖아요. 다음부터 저런 상황이면 옆사람 신경쓰지말고 빨리 튀라는 경각심고취죠
  • detos 2008/12/14 17:22 # 답글

    와 ~ 참 무섭네요 ~

    그런데 은근히 심리학에 끌리네요 ~ ㅎ
  • leopord 2008/12/14 22:14 # 답글

    저 프로그램 2부를 봤었는데 괜찮더군요. 상황심리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sabjilno 2008/12/15 00:26 # 답글

    무서워요... 저도 저 상황에서는 같은 판단을 했을거 같아서요
  • 玄月 2008/12/15 01:41 # 답글

    사실, 저런 식의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은 현재, 한국 심리학회 윤리 규정에 의거하여 어긋나는 부분이 많고, 또한 연구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오히려) 방송이니까 가능한 실험이었겠죠.

    그래도 이렇게 보니 꽤...재미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데 ㅠㅠ;;
    윗 분들 중, 이런 방송 보고 재미있어서 심리학 공부하게 되신다면,
    ...피 봅니다 OTL...
  • 루로우니 2008/12/15 05:47 # 답글

    이거 보고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이 책이 딱 떠올랐습니다.
  • 마른미역 2008/12/15 06:39 # 답글

    원본 동영상을 보고싶은데요. 정확한 방송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 태공 2008/12/15 08:34 #

    ebs 다큐 프라임 인간의 두 얼굴, 상황의 힘 입니다. 3부작
  • 마른미역 2008/12/15 09:54 #

    감사합니다. ^^
  • 시아초련 2008/12/15 10:27 # 답글

    상황에 휩쓸리지 않도록 항상 마음가짐을 갖어둬야 겠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 이슈타르 2008/12/15 17:19 # 답글

    한정된 상황에서 사람은 벗어 날 수 없는건가요...
  • 쐐♥ 2008/12/16 00:57 # 답글

    우웡 소름돋아요... ㅠ.ㅠ 저는 심리학 책에서 읽었는데 뉴욕 도심가 한복판 골목에서 어떤 여자가 괴한에게 쫓기며 수 차례나 칼에 찔리다 결국 죽었는데, 그 장면을 주변 주택 창문으로 보고 있던 수십명의 사람들이 신고조차 하지 않았대요. 위 글처럼 누군가 하겠지.. 다들 가만히 있네? 괜히 나서지 말자 이런 생각이었을듯 ㅜㅠ 덜덜
  • 미스트 2008/12/16 19:51 # 답글

    우리 과 친구들도 두 명... ....지금 보니 눈물이 나네요.

    차 내려놓고 다른 데로 도망가, 부분은 정말... .... ................
  • ggg 2008/12/17 17:37 # 삭제 답글

    그래서 다들 쥐새끼한테 당하면서도 가만 있잖아.. 언론장악하고 운하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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